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8년 (문단 편집) ==== (8.29.수 19:00) 1차전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3:0 승)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top, #00AEEF 15%, #1A335F)" {{{+1 [[전북 현대 모터스|{{{#fff '''전북 현대 모터스'''}}}]] {{{#ffe400 0 - 3 }}} [[수원 삼성 블루윙즈|{{{#fff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top, #E66405 15%, #FFD70F)" {{{#fff '''경기 일시'''}}}}}} || [[2018년]] [[8월 29일]] 19: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top, #690005 15%, #DA0F0E)" {{{#fff '''경기 장소'''}}}}}} || [[전주월드컵경기장]] || ||<-3>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width=160]] [br] ''' [[전북 현대 모터스|{{{#fff 전북 현대 모터스}}}]] ''' ||<-3>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width=120]] [br] ''' [[수원 삼성 블루윙즈|{{{#074ca1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 {{{#c1d72e 시간 }}} ''' || ''' {{{#c1d72e 득점자 }}} ''' || ''' {{{#c1d72e 도움자 }}} ''' || ''' {{{#074ca1 시간 }}} ''' || ''' {{{#074ca1 득점자 }}} ''' || ''' {{{#074ca1 도움자 }}} ''' || || - || - || - || 75 || [[데얀 다미아노비치|데얀]] || [[엘비스 사리치|사리치]] || || - || - || - || 82 || [[데얀 다미아노비치|데얀]] || [[이종성(축구선수)|이종성]] || || - || - || - || 85 || [[한의권]] || [[엘비스 사리치|사리치]] || ||<-6> ''' Player of the Match : 신화용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프렌테 트리콜로]]의 공식적인 응원 보이콧이 이 경기를 시작으로 철회되었다. * 경기를 앞두고 [[서정원]] 감독이 최근 성적부진과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하였다. 감독대행은 [[이병근]] 코치가 맡는다. [* 처음에 언론은 서정원 감독의 자진 사퇴를 일부 도 넘은 팬들의 SNS에서의 가족 비난을 주요 이유로 꼽았지만, 이날 경기 이후 코치진과 결국 프런트와의 갈등이 있었음을 시인하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https://sports.v.daum.net/v/20180830051009368|#]] 정황상 이렇다면 서정원 사퇴를 종용한 것은 결국 구단이며, 선수들 모두가 모여있는 상태에서 이랬다는 것은 감독 6년차에 구단에만 13년을 있었던 세오에겐 대단한 결례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와는 별개로 서정원 감독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면 이런 경기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는게 중론.] * ACL에 처음으로 출전한 사리치와 한의권의 등번호가 K리그와 다른데, 그 이유가 ACL에서는 번호 재등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14번은 입대 전까지 맹활약한 [[김건희(축구선수)|김건희]]가, 22번은 번호 등록 후 [[대구 FC]]로 임대간 [[고승범(축구선수)|고승범]]이 이미 등록을 했기 때문에 사리치는 비어 있던 번호인 19번을, 한의권은 [[아산 무궁화]] 동기들과 같은 79번을 달았다. ||<-2> {{{#fff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 (4-4-2)''' }}} || ||<-2> {{{#!folding [ 펼치기 · 접기 ] ||<-6> FW [br]10 [[데얀 다미아노비치|데얀]] ||<-6> FW [br]9 [[박기동]][br](4 [[김은선]] 62') || ||<-3> MF [br]11 [[임상협]][br](79 [[한의권]] 84') ||<-3> MF [br]19 [[엘비스 사리치|사리치]] ||<-3> MF[br]16 [[이종성(축구선수)|이종성]] ||<-3> MF [[파일:수원 주장.png|width=30]][br]26 [[염기훈]] || ||<-3> DF [br]23 [[이기제]] ||<-3> DF [br]5 [[조성진(축구선수)|조성진]] ||<-3> DF [br]20 [[곽광선]] ||<-3> DF [br]25 [[최성근]][br](35 [[장호익]] 74') || ||<-12> GK [br]1 [[신화용]] || ||<-3> '''{{{#fff 대기 명단}}}''' ||<-3> 3 [[양상민]] ||<-3> 4 [[김은선]] (62') ||<-3> 8 [[조원희]] || ||<-3> 15 [[구자룡]] ||<-3> 31 [[김선우(골키퍼)|김선우]] ||<-3> 35 [[장호익]] (74') ||<-3> 79 [[한의권]] (84') || }}} || [youtube(C6egZ-q3pbA, width=100%)] 경기 하루 전 감독이 급작스레 사퇴하면서 어수선한 상태에 놓인 채 치러야 했던 전북전. 서정원 감독 체제의 수원은 중요 고비에서 전북을 이긴 적이 없었고, 거기에 전북 원정. 지난 주말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8년/K리그1#s-3.12|경남을 잡았지만]], 상대는 전북이었고, 감독까지 사퇴한 마당이라 팬들조차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경기. [[이병근]] 감독 대행조차 팀의 상태는 '''코마''' 상태라고 했고, 전북의 입장에선 '감독 사퇴'라는 변수만 제어할 수 있다면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은채 그렇게 경기가 시작되었다. 지난 경남전 후반 급작스레 시도된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수원의 [[이병근]] 감독 대행은 포백과 이종성의 미드필더 복귀, 데얀 - 박기동 투톱이라는 카드를 꺼내들며 전술적인 변화를 주었다. 전반은 중앙에 데얀이 골게터로 나서고 박기동이 좌우로 흔들어주면서 측면의 임상협과 염기훈을 지원사격하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잘해주었다. [* 지난 시즌에도 박기동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7년#s-3.32|전북전]]에서 좋은 활약을 하였다.] 박기동은 데얀에게 부족한 몸빵과 롱볼을 책임져주고, 수시로 측면으로 빠지면서 데얀에게 공간을 창출해 주려 애썼고, 확실히 쉐도우로 쓰면 효율이 극대화 되는 데얀은 전반 결정적 기회를 하나 말아먹긴 했지만, 이로 인해 체력이 다소 보존되어 후반에 대활약을 하게 된다. --큰그림?-- 거기에 국가대표팀에서 [[신태용호|신태용]] 감독이 보여줬던 4-4-2를 사실상 벤치마킹한 수비[* 공격 전개는 선수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같지는 않았지만, 측면 미드필더들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며 중앙에서 연계와 커버까지 책임지는 형태의 수비는 신태용의 전술과 흡사했다.]는 포백이 익숙하지 않아서 빈 공간을 많이 허용하긴 했으나 수비수들이 박스 내에서 집중력 있는 수비를 펼쳐주었고,[* 임상협은 거의 수비형 윙어처럼 쓰였고, 염기훈은 그동안과는 달리 수비에 헌신적으로 가담하면서 로페즈를 제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신화용 골키퍼도 중요한 순간마다 선방을 펼치며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수원은 스리백을 썼을 때 보다 공간 장악에서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전북을 당황케 했고, 그 전북을 전반 유효 슈팅 한개로 묶었다. 이전 경기들과는 다르게, 전방 후방 가리지 않고 선수들이 압박을 걸었고, 특히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8년/K리그1#s-3.3|지난 리그 홈 경기]]에서 패배의 원인이 되었던 로페즈를 시종일관 꽁꽁 묶었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볼 수 없었던 거친 수비를 보여줬는데, 이 부분에서 전북이 확실히 말렸다. 그동안은 수원의 되도 않는 빌드업만 짤라먹으면 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전북이었는데, 수원은 사리치 이외에는 상당히 간결하게 롱볼과 측면을 적절히 활용하며 전방으로 가는 속도를 높이는 수원의 패턴에 전반내내 우왕좌왕했다. 후반 시작 후, 전북의 [[최강희(축구인)|최강희]] 감독은 평소 리그에서 하던대로 후반에 공격 일변도의 드라이브를 걸었다. 중앙의 [[임선영]]과 [[이승기(1988)|이승기]]가 수원의 압박에 허둥대며 정신을 못차리자, [[이동국]]을 투입하며 투톱으로 전환했고, 좌측의 로페즈와 우측의 이용의 크로스를 이용한 트윈타워를 가동했다. 전북이 중원을 생략하자, 후반 공격 점유는 전북에게 넘어갔는데, 수원의 수비진들은 김신욱을 철저히 괴롭히며 신경을 긁었고, 로페즈는 최성근과 미드필더인 염기훈이 꾸준히 내려오면서 협력수비로 차단하였다. [* 이 와중에 로페즈를 막던 최성근 역시 부상을 입고, 장호익과 교체되었다. 단 최성근은 실려나간 이후 뛸 수 있다고 어필했는데, 이미 교체지시가 들어간 상황.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듯 하다.] 이렇게 되자 전북은 공격 점유는 많이 가져갔지만, 비효율적인 공격을 남발하게 되고, 최성근이 경합 상황에서 헤딩을 떨군 것이 골대를 맞은 상황을 제외하면 유의미한 공격 형태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후 역습을 나가던 박기동의 부상 아웃으로, 김은선이 교체 투입되면서 사리치가 공격적인 롤을 맡고 김은선, 이종성이 더블 볼란치를 맡는 4-2-3-1 포메이션으로 변화 후 좀 더 수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외려, 이 상황에서 최강희 감독의 최악의 한 수가 등장을 하는데, 바로 중원의 정혁을 뺀 점. '''대단히 급했고, 미숙한 한 수가 되었다.''' 아무리 측면의 공격을 강화한다 하더라도, 정혁처럼 중앙에서 빌드업 차단 및 볼 운반을 해주는 선수가 있기 때문에 공격 점유율이 유지가 되는데, 정혁 대신 [[한교원]]을 교체로 투입하면서 중원이 헐거워지게 된 것이다. 반면 이전 상황에서 수원은 오늘 대단한 활약을 해주던 박기동이, 정혁의 태클로 어깨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김은선을 투입하면서 중원을 강화한 상황이었다. 김신욱을 철저히 제어하고, 로페즈를 차단시킨 상황에서 상대인 전북은 무의미한 크로스만 남발하는데 김은선을 투입하며 두터워진 수원의 중원은 사리치가 2선으로 올라가자 경기가 급격히 반전되기 시작한다. 즉, 역습 전개가 가능한 상황이 된 것이다. 75분, 이동국이 수원 진영에서 등지고 지켜낸 볼을 뒤에 있던 이승기에게 전달했고, 굳이 밀집 수비로 버티고 있는 수원 진영 중앙쪽에 머물러 있던 한교원에게 패스를 연결했는데, 한교원의 볼 터치는 투박했고, 그 볼을 커트해낸 곽광선이 침착하게 트래핑 한 뒤 이종성에게 연결하였다. 이종성은 왼쪽 측면으로 빠져들어가던 사리치에게 졀묘한 스루패스를 내줬고, 그대로 사리치-데얀-염기훈은 전방으로 내달렸다. 전북은 그 자리에 위치했었어야 할 이용이 공격을 위해 상당히 전진한 상태여서 공간이 빌 수 밖에 없었고, 그대로 전북 진영 까지 내달린 사리치는 전방으로 들어가던 데얀을 향해 킬패스를 날렸다. 볼은 데얀과 황병근의 중간 지점까지 정확히 배달되었고, 데얀은 이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기록하게 된다. 원정 팀인 수원이 원정 득점을 하면서 굉장히 유리해진 상황. 데얀은 포효했고, ACL에서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게 되었다. 그리고, 수원의 기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장호익이 전북 진영 우측에서 볼을 롱스로인 했고, 이를 이재성이 헤딩으로 걷어냈으나 그 헤딩은 하필 중앙에 있던 이종성에게 연결되었고, 이종성은 아크 부근에서 등을 지고 있던 데얀에게 지체없이 패스, 이때 이재성을 포함한 전북 수비진은 하필 데얀을 프리로 놔뒀는데, 데얀은 볼을 잡자마자, 한 번 트래핑 후 돌면서 왼발로 그대로 반박자 빠른 슈팅, 슛이 오른쪽 모서리로 정확히 꽂히며, 데얀은 멀티골을 기록했고, 수원은 원정에서 두 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 데얀의 전매 특허. 전성기 시절 [[FC 서울]]에서 리그를 씹어먹던 폼 그대로 였다.] 반면, 상술한대로 완벽한 전략 미스를 범한 최강희 감독은 그 순간 고개를 떨구었다. 여기만 해도 대성공이었던 수원은, 자신들이 홈에서 당했던 0:3 패배를 결코 잊지 않았다. 두 번째 골 직후 한의권이 교체로 들어가고 역습을 강화한 수원은 84분, 데얀이 중앙에서 볼을 지키며 전방의 염기훈에게 기어이 볼을 연결했으며, 박원재의 급박한 걷어내기가 우측 비어있는 공간에 홀로 있던 사리치에게 떨어졌다. 사리치는 볼을 트랩한 후 여유있게 볼을 잡다가 골문으로 침투하던 한의권과 데얀을 보고 크로스를 올렸고, 한의권은 사리치의 정확한 왼발 크로스를 그대로 잘라 먹으며 세번째 골까지 기록을 하게 된다. 한의권은 수원으로 이적 후 마수걸이 득점을 전북과의 ACL 경기에서 하게 되는 기록을 남겼다. [* 이로써 한의권은 단일시즌 [[K리그1]], [[K리그2]]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되었다.] 한의권의 헤더도 좋았지만, 사리치의 크로스가 매우 날카로웠던 상황. 그리고, 수원은 남은 시간 전북의 맹공을 잘 방어하며 원정에서 3:0으로 전북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게 된다. [* 한편 3번째 골이 들어간 후 원정응원 간 수원 팬들은 전주성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응원가|오블라디]]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응원가|매수송]]까지 연달아 부르며 전북 팬들을 완벽히 능욕, 홈에서 당한 0대3 패배의 수모를 제대로 되갚아 주었다.] [*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firstVid418301=&id=467949&autoPlay=true&category=acl&gameId=2018082946314597540&date=20180829&listType=game|#]] 01:01부터 나오기 시작 --한편 00:41경에 나오는 전북 팬들의 표정에서 모든걸 알 수 있다--.] 이 승리로 최근 가라앉은 분위기를 주말 리그 경남전 승리에 이어서 수원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며, 이병근 감독대행은 성공적인 감독 데뷔전을 치뤄내었다. 서정원 감독이 가장 비판받던 전술 부분인 일관적인 스리백을 포백으로 변화를 주었고,[* 물론 포백으로의 전환은 서정원 감독이 남긴 마지막 지시라고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50&aid=0000043572|#]]] 흔들리던 수비를 후반 교체 투입 카드를 통해 수비를 안정화시켰다. [* 교체 타이밍과 선수들의 역할만 본다면 서정원 감독의 최근보다는 훨씬 나았다.] 신화용 골키퍼도 결정적인 순간에서 무실점으로 팀을 지켜내고 수비 라인도 원활하게 조율하며 수비 안정화에 큰 공을 세웠다. [*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음에도 자친 출장을 결정하며, 매우 중요했던 경남, 그리고 전북과의 경기에서 수비 안정화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사리치도 스리백에서 수비 부담을 지며 자신의 강점인 공격 전개 능력을 펼치지 못했지만,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뒤에서 받쳐주면서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맡게 되자 2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였고, 오랜만에 제 자리에 복귀한 이종성과 부상에서 복귀한 김은선도 제 몫을 다해주었다. 활약에 비해 공격포인트가 없었던 한의권도 첫 골을 신고하며 부담을 털어내었고, 데얀은 멀티골을 넣으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 심지어 이런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71141|#]] --이쯤되면 그냥 한국인--] 그리고, 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선수들의 버팀목이었던 염기훈은 동요되었을 선수들을 잘 이끌며 대승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96836|#]] '''수원으로서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서포터즈 모두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귀중한 승리였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